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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D-43)

WD 무선 외장하드 구입 및 사용기




스페인 여행을 위하여 사진찍는 것을 좋아하는 필자는

최근들어 늘어난 카메라 화소에 따라서

증가하는 사진 용량에 때문에 

외장하드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저렴한 외장하드도 많고 크기가 얇고

디자인도 예쁜 여러가지 외장하드가 있었지만

필자의 눈에 들어온 것은 다름 아닌

'WD 무선 외장하드' 였다.






--------------------------------------------- 1.제품 설명 ---------------------------------------------


우선 판매처에서 제공하는 WD 무선 외장하드에 대한

정보를 잠깐 첨부하고 포스팅을 이어가겠다.



가장 먼저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외장하드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는 SD카드 슬롯이 포함되어있는 점.


두번째로는 무선 기능을 통하여

소규모 포터블 NAS 형태로 다른 무선기기와

연결이 가능하고 실시간 스트리밍까지 되는 점.


예를 들면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카메라는 SD카드를 Slot에 장착해서 사진을 옮기고

스마트폰은 무선으로 사진을 옮겨서 백업이 가능하고

저장된 사진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이나 SNS에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용량의 문제가 나타난다.

WD My Wireless 무선외장하드 1TB  219,000원

WD My Wireless 무선외장하드 2TB  269,000원

물론 1TB도 큰 용량이지만 두배나 용량이 큰 2TB와

가격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인데,

그렇다면 당연히 2TB의 압승이다.


하지만 두모델의 사이즈는 같은데 두께 차이가 있다.

1TB 모델은 24.4cm, 2TB 모델은 29.8cm

그래서 고민에 빠졌다.

내부의 HDD가 교체가능한 것도 아닌데

두께차이가 있다는 것의 의미는

물리적인 플래터 갯수의 차이가 난다는 뜻이고

결론적으로 불량섹터나 물리적 결함이

발생될 확률이 증가하게 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문의해본 결과 

판매처에서는 따로 분해를 해본적이 없으나

필자의 예상처럼 단면 500GB 플래터가

1장 또는 2장 들어있는 것 같다는 답변만

들을 수가 있었다.


고민하던 끝에 2TB를 주문하고 약 2~3일만에

택배로 외장하드를 수령받을 수 있었다.






--------------------------------------------- 2.박스 개봉기 ---------------------------------------------




따로 설명은 없었지만 외장하드를 넣을 수 있는

파우치같은 것도 함께 왔다.

일종의 사은품 같은 개념.










충전기가 유니버셜로 작동하기 때문에

11자 형태를 기본으로 하고 2가지의 

어댑터가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돼지코 어댑터는

제품박스에 동봉되어 있지는 않고

택배박스에만 포함되어져 있었다.










외장은 심플했다.

배터리 잔량 표시등과 와이파이 활성화/비활성화

상태 표시등이 보이고

상부쪽에는 전원 버튼과 WPS버튼이 자리하고

왼편으로는 SD카드 슬롯이 위치하고 있었다.










케이스에 넣어본 모습이다.

실제로 충전용 어댑터와 충전기를

넣고 닫아지지 않는다.

USB케이블도 사진처럼 넣으면 

지퍼가 닫아지짖 않고

외장하드를 위쪽으로 쭉밀고

아래쪽 공간으로 케이블을 잘접어서

넣으면 외장하드와 케이블은

겨우겨우 들어가는 편이다.

무료로 받은 것이니 특별히 불만은 없다.







--------------------------------------------- 3.무선 기능 ---------------------------------------------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WD 무선 외장하드를 Setup 하는 과정



일단, WD 무선외장하드의

무선기능 Setup을 위해서

Play스토어에서 'My Cloud' App

설치하고 실행시켜준다.










실행을 시키자 "사용권 계약" 과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동의하라는 설명이 나온다.










특별한 선택지는 없는 듯하다.

'동의' 선택










간단한 App의 설명이 나온다.

필자는 Cloud 관련 기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구글 드라이브'를 아주 가볍게

이용하는 것 이외에 클라우드 환경을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WD Cloud App은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해주는

App은 맞으나 'WD 무선 외장하드' 관리 기능을

함께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Cloud를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련정보들을 가볍게

읽고 넘어가면 된다.










잠깐 당황했었는데,

필자는 단순이 WD무선외장하드 사용을

목적으로 설치했기 때문에

My Cloud의 Log-in은 필요없다.


긴장을 풀고

'로컬장치에 연결'을 선택하면 된다.










간략한 설명이 나온다.










모바일 기기에서 WIFI를 활성화 시키고

'WD Passport Wireless'로 연결한다.

(물론 이 단계 이전에 외장하드 Power-On)










WIFI를 외장하드로 연결 후

앱을 재시작해달라고 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치 설정을 할 수가 있다.

기본값은 'MyPassport'로 설정되어 있으나

사용자 임의로 변경이 가능하다.

(이름부분이 WIFI 목록에서 보인게되는 부분)

암호는 외장하드에 WIFI로 연결 시

입력받게 되는 암호로 별도로

설정을하지 않는다면 아무나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한다.(8자리 이상)










보안 설정이 완료되면

변경/추가된 정보를 외장하드에 설정하고

재시작하게된다.










보안 설정 완료 후 앱 화면이다.

'네트워크 설정으로 이동'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무슨기능인가 했는데

모바일기기가 WD외장하드로 WIFI 연결

된 상태이기 때문에 WD외장하드가 WiFi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WD외장하드를 제어하는

모바일기기가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외장하드 내부 파일 목록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샘플 사진, 영상들과

메뉴얼 그리고 관련 S/W가 포함되어 있다.










SD카드를 슬롯에 삽입하고 전송 속도를

테스트해보있다.










시간을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빠른 속도는 아니었다.

1GB 가량을 전송하는데 약 30초가량 소모되었다.


그리고 번외로 전송한 사진의 날짜가 이상하게 

나오는 문제점을 발견했었는데,

일단 알게된 점은 사진을 찍은 날짜가 아니라

사진을 옮긴 날짜가 표시되었다.

그리고 기본 Setting 문제인지

Format을 해주니 시간이 올바르게 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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