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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4.

늦겨울 이었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서

흐렸지만 비교적 따뜻하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외암민속촌을 둘러본 뒤

근처의 식당 중에

왠지 이끌리는 '솔뫼식당'으로

들어가서 동동주를 주문했다.




함께 나온 

시원한 동치미




가게 밖에서 부터

궁금했던 수수부꾸미

역시 주문했다.




한 접시에 6개가 나왔는데

맛은 빵같기도 하고 떡같기도 하고

수수고물이 들어있어서

뭔가 새로운 맛이었다.




수수부꾸미도 물론

맛이 좋았지만,

속이 허전한 것 같아서

주문한 해물파전




이렇게 많이 먹을 계획은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과식하게 되었다.


여행은 역시 맛기행이 아니었던가

아산에 있는 외암민속마을을 구경하고

근처 맛집에서 맛좋은 음식까지

함께 먹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손두부 10,000

도토리묵 10,000

해물파전 11,000

김치전 11,000

골뱅이무침 20,000

수수부꾸미(1점시 6개) 5,000


묵밥 6,000

국수 6,000


동동주 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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