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펜션형 게스트하우스 / 라퓨타 궁 / 안락한 휴식

서귀포 펜션형 게스트하우스

라퓨타 궁

안락한 휴식

서귀포에 위치한 라퓨라 궁 전경 모습.

3층 왼쪽 베란다에 '궁' 간판을 보고

예약을 하고 찾아간 펜션이 맞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물론 미리 예약을 해두었고

입실 시간이 되기 전에 펜션주인으로부터

안내 문자가 도착해서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다른 펜션들과는 좀 다르게 입구에 카운터라던가

없었으며, 현관문도 일반 가정집(?)같은 느낌이었다.

무인텔같기도하고 ..

 

문자로 안내받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방으로 들어왔다.

현관에는 즉석밥과 컵라면, 상비약 등이 비치되어있었다.

위의 즉석밥이나 컵라면, 병맥주 등을 

필요한 만큼 사용하고 바구니에 계산해서

 돈을 넣어두면 되는 시스템.

주인장의 세심하 배려가 돋보인다.

여행을 위한 관련정보와 지도가 붙어있다.

 

한라산(백록담) 등반을 위한 정보도 있었다.

참고로 겨울에는 설산 등반을 위한 

장비대여도 한다고 한다.(예. 아이젠, 피켈 등)

냉장고 벽면에는 이용객들의 후기가 눈에 띈다.

한결같이 편안하고 쉬었으며,

주인장의 배려가 고맙다는 글이 었다.

빨래 바구니와 실내에서 신을 수 있게

실내화까지 준비되어있다.

 

욕실은 평범한 편이었다.

어린이를 위한 물조리개가

인상에 남았다.

현관에서 주인장 전화번호와

이런저런 글이 적혀있었다.

펜션 내부 곳곳에 이런 정보를 알려주는 

메모가 붙어있었다.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흡연구역 등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전등 스위치에도 설명이 적혀있네요. ^^

입실했을 때부터 동작 중이던 제습기와

좌측상단에 있는 오디오에서는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주방 등도 느낌있는 디지안이었다.

식탁 모습이다.

커피포트, 토스트기, 커피/녹차 등이

비치되어있다.

마치 내집처럼 편안한 느낌이다.

바다의 카페트도 뽀송뽀송하고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주방 전경이다.

밥솥부터 가스레인지, 싱크대, 냉장고 등이 보인다.

각종 컵들과 보온병,

여러가지 접시들이 비치되어있다.

조식용 식빵이 미리 방에 비치되어있다.

마이크오웨이브 오븐도 있는 모습.

냉장고를 열어보았다.

조식용 감귤주스와 녹차, 버터, 딸기잼과

그리고 카프리 맥주(이건 유료)가 있었다.

비싸진 않았다. ^-^;

 

주방 옆으로 나있는 문으로 나가면

발코니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다.

커피나 와인이나 담배나 ..

뭐든 어울릴 것만 같다.

멀리는 날이 좋으면 한라산도 보일 듯 했다.

다용도실로 세탁기와 세제도 함께 있었다.

빨래 건조대도 보인다.

우왕 굿 !!

침실로 와봤다.

침대앞 카페트와 테이블은

보기만 해도 왠지 모르게 편안한 느낌이다.

 

아직 날이 덥진 않았기 때문에 

선풍기만으로도 충분히 시원했다.

침대도 여러가지 이불과 

미술작품 그리고 전등까지

조화를 이루며 아주 안락했다.

TV는 아쉽게도 유선이라 아주 많은 채널이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TV를 보러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상관없었다.

다음날 아침 식빨을 토스트기에 넣고

노릇하게 구웠습니다. ㅎㅎ

딸기잼도 발라주고,

감귤주스와 함께 

아주 맛있었네요. 

전체적으로는 가격대가 비싼편이었으나,

펜션 주인의 세심한 배려나

펜션내 비치된 비품들이나

조식 서비스 등을 감안하면

특별히 비싼가격이 아니라는 것을

알수 있었음.

매우 만족스러운 펜션이었습니다. ^-^*

전화번호　064-763-9180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8924

입실시간　16시

퇴실시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