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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립미술관

바람·빛·제주

행복한 그림책 이야기

물도 꿈을 꾼다




여름 어느날.

문화생활을 위해 찾은

제주 도립미술관.










광복절 즈음해서 고속도로 무료 및

국립자연휴양림, 박물관 등 무료개방

행사가 있었는데 그 몇일 전이라 그런지

한가한 도립미술관이었다.










상설전시실 바람·빛·제주, 

시민갤러리 행복한 그림책 이야기, 

기획전시실 물도 꿈을 꾼다.

이런저런 전시가 진행되고 있었다.










행복한 그림책 이야기










김수현씨의 목판화.










정교하고도 아련한 느낌의 색감과

그림풍이 아주 분위기 있고 좋았다.










김동수씨의 '학교 가는 날'










과거와 현재의 학교 모습.

간단하지만 시대상이나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었다.










류재수씨의 '노란우산'










주제는 약간 심오했지만

나팔꽃 같은 우산들의

색감이 아주 아름다웠다.










그림과 함께 벽면을 장식하고 있던

우산모형들.












물도 꿈을 꾼다.

이것은 약간 현대 미술 느낌의

조형물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사진 촬영은 불가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으로 느껴보았다.










바람·빛·제주

제주를 모티브로 한 여러 작품들이 있었다.

역시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미술관에 가면 눈여겨 보는 건축디자인.

빛과 그림자 그리고

창과 벽이 어우려져 아주

멋진 한폭의 그림같았다.










미술관 중앙 야외에는 버려진 공간이 아니라

아주멋진 작품이 자리하고 있었다.

낡은 고깃배와 한치잡이 배에나 달리법한

커다란 전구들이 넘쳐 흐르고 있는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주 마음에 들었다.










관람료는 1,000원(성인 기준)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제주도립미술관

전화번호 064-710-4300

이용시간 09:00~18:00

(월요일, 설날, 추석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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