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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5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여유있게 9시에 출발하였다.
전날 족제비 커피 상점에 이어서
패키지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로
침향나무 약가게와 노니 등을 파는 상점을 들렀다가,
하노이로 이동 중에 현지식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 메뉴는 베트남 음식인 분짜로
쌀국수와 비슷한데 얇은 면을 국물에 담궈서
양념돼지갈비같은 고기와 함께 먹는 메뉴였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깔끔하고 맛도 훌륭했다.
매운 고추가 칼칼함을 더했다.

하노이 시내에 도착해서
바딘 광장을 통해서 호치민 묘역으로 입장했다.



사회주의 국가답데 붉은기가 휘날리는 광장

기둥이 하나라서 한기둥 사원
또는 일주사로 불린다고 한다.

이에 앞서서 비록 사진은 남기지 않았디만
호치민 생가와 집무실도 관람할 수 있었는데
주석궁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상당히 소박하고 정갈하게 느껴졌다.
호치민 주석이 얼마나 인민을 위해서
살았는지 한눈에 보이는 것만 같았다.




한기둥 사원 앞에 마련된 작은 제단

베트남 투어 마지막 날도
역시 전신 마사지 2시간을 통해서 시간을 보냈다.
마사지 시작하기 전에는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위한 현지 PCR 검사도 했다.



마사지가 끝나니 시간이 오후 6시가 넘어서
비도 내리고 날이 어둑했는데,
거리에 오토바이들이 퇴근길 전쟁을 하고 있었다.
우리는 SEN 레스토랑 뷔페로 향했는데,
베트남에서 유명한 뷔페였다. 해산물을 포함하여
상당히 다양한 음식이 준비 되어 있었다. (추가 옵션)



정신없이 식사를 하고 나오니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스트릿카를 타고 하노이 서호를 돌면서
야경 시티투어를 한뒤
올드타운 근처 맥주거리로 향했다.




비내린 뒤 골목길 풍경



비 그리고 야경,
베트남 분위기에 흠뻑 젖었다.



사탕수수파는 노상가게



맥주거리 입구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난 작은 카오산로드같은
분위기의 맥주거리에서
BIA SAIGO 사이공 맥주를 마셔보았다.
옵션들이 많았지만 야시장 관광에
맥주는 패키지 포함이었다.

종종 맥주나 간식거리를 노랑풍선 인솔자
황신일 가이드님께서 챙겨주셨다.
그리고 우리가족만 조촐하게 있어서 그런지
보다 신경써주서 이것저것 챙겨서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베트남 여행 4일차 저녁이자
마지막 밤이 저물고 있었다.
이제 공항으로 이동할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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