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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목요일

 

안개낀 아침 팍벵을 떠날 준비를 한다.
부슬비가 내린 아침 빵집을 들렀다.
배에서 먹을 샌드위치를 샀다. 하나에 10,000 LAK
상쾌한 공기와는 달리 다소 우중충한 하늘
선착장에는 배가 많았다.
탑승완료. 전 날 도착한 여행객들도 이제 곧 탑승하려한다.
팍벵 아디오스
또다시 이름 모를 마을들을 지나친다.
배 타기 전에 미리 샀던 비어라오 
아이들이 많은 어느 정류장
놀러나온 것일까
전날 미리 사두었던 초코칩 15,000 LAK
아침에 산 샌드위치
또다른 마을 도착
무언가 빈통을 주렁주렁 가져와서 배에 싣는다.
루앙프라방에 근접하고 있다.
절별아래 동굴로 만들어진 사원(?)
빈 배가 지나간다.
루앙프라방 선착장 도착
또다른 슬로우 보트
배들이 아주 많다.
선착장에서 시내까지는 거리가 상당하다. 정찰제 툭툭 1인 20,000 LAK (참고로 10km는 안된다.)
사설 환전소를 들렀다. (환전률 1USD = 8,100 LAK)
루앙프라방 시장에서 15,000 LAK 뷔페
저렴하긴 한데 보기보다 막상 먹을게 없었다.
이제 비어라오 졸업 남콩비어 6,500 LAK 훨씬 저렴했다. 나름 도심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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